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남자이든 여자 갱년기에는 충치와 치주염 발생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고 해요. 어떤 원인이 이런 위험성을 높이는지 알아보고, 예방을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알아보려고 합니다.
갱년기 충치와 치주염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만 올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남자도 올 수 있어요. 여성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남자도 갱년기에는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호르몬 감소로 인해서 턱뼈와 타액선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때 분비가 감소되면서 ① 구강 건조증이 올 수 있어요. 구강 건조증 증상이 오면 입안이 자꾸 마른 느낌이 들면서 침이나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입안이 끈적끈적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대화를 하는게 힘들 수 있어요.
구강건조증 증상 심하면 치아 빠지는 시기가 빨라지거나 치아 상실 위험성
타액 분비가 감소하면 구강의 점막이 손상되면서 면역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서 균에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뭔가 상처가 나면 잘 낫지를 않고 통증을 느끼면서 예민해지게 됩니다. 또 침 분비가 적어지면 입안의 산을 중화하여 중성으로 유지를 할 수 없어서 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요. 그래서 충치나 치주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남자든 여자 갱년기에는 충치와 치주염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충분하 타액이 분비되지 못하면 구강 건조증이 심해지면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될 수 있거든요.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되면 혀와 입안 점막이 타는 것처럼 화끈거리고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또 갱년기 호르몬이 바뀌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면서 ② 골밀도를 저하시켜 골다공증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요. 골다골증은 치조골도 약화시키기 때문에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갱년기 이후에 임플란트나 틀니 등의 보철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아요.
턱뼈에 영향을 미쳐 턱의 통증이나 씹기가 어렵다거나 맞물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 ③ 혀의 끝이나 가장 자리에 통증이나 미각 장애도 생길 수 있어요. 이렇게 남자 여자 갱년기에는 충치나 치주염이 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하면서 예방 방법으로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갱년기 충치 및 치주염 예방 방법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강 건조증은 타액이 감소하면서 충치와 치주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므로 침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이때 이뇨 작용이 강한 음료나 탄산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치아나 잇몸 건강을 위한 일상생활에서 관리 방법 5가지
또 음식을 먹을때 타액선에서 침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자극을 주거나 적당하게 경도가 있는 음식을 먹어 의식적으로 씹는 행위를 많이 하는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충치나 칼로리를 생각해서 자일리톨 껌을 씹어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외에 타액선을 마사지 해줘 분비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아요.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면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검진을 다니면서 치석 제거를 하거나 치주염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갱년기 구강 질환 위험성을 낮춰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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