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증상이라고 하면 단지 입안이 건조한 입마름 상태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는 계속 진행이 되면 입안에 타액이 부족해지면서 충치 발생이나 치주병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아 빠지는 시기가 빨라지거나 치아 상실까지 될 수 있으며, 몸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구강건조증 증상 위험성
입마름이나 입안 건조한 증상은 수분이 없어서 마른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타액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제대로 분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안의 pH를 중성으로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세균이 증가하여 산의 의해서 충치가 발생하거나 잇몸질환이 진행하게 됩니다. 또 입안에 냄새가 심해지는 구취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액에 의해서 치아의 재석회화를 할 수 없어 매일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아가 마모되거나 가벼운 상처도 재생하기 어렵게 됩니다. 계속 플라그가 입안에 남아있어 치주염이나 치주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이를 방치할 경우 심하면 본래 수명보다 훨씬 치아 빠지는 시기가 빨라지거나 치아 상실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미 치아가 없어서 틀니를 하고 있는 분들은 타액의 분비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틀니를 했을 때 흡착, 안정성이나 통증 완화가 잘 되지 않아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고 제대로 섭취를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폐렴까지 진행이 될 수 있으며, 미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치료 집에서 예방
입안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는 음식 먹는 방법부터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대로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분들은 음식 씹는 것을 의식하면서 타액선이 자극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로 음식물을 씹는 행위 이외에 자일리톨이 들어있는 껌을 씹거나 레몬 등의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타액 분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알코올 섭취가 많은 분들은 이로 인해서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마시는 양을 줄이고, 카페인도 비슷한 기능이 있으므로 마시는 양을 줄이고 되도록이면 물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입을 크게 벌리는 연습을 하거나, 귀 아래 부분이나 턱과 목 사이에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타액선을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입호흡이 아닌 코호흡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건조증은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이 되어서 발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안이 건조한 상태를 방치하거나 무시하는 경우에는 심하면 치아를 잃거나 폐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만 바꾸더라도 쉽게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에 따라서는 혼자서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타액의 감소는 신체 내에서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예방하여 입안의 환경을 개선해 보세요.
'구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호흡을 코호흡으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과 장점 (0) | 2023.09.02 |
---|---|
갑자기 입에서 신맛이 난다면 이런 질환 의심? 신맛이 나는 이유 (2) | 2023.08.27 |
스트레스 해소법에 좋은 단맛나는 음식 및 주의사항 (0) | 2023.07.13 |
스트레스 해소법에 좋은 쓴맛나는 음식 먹고 도움 (0) | 2023.07.08 |
구강세정기 추천 제품과 그 이유 (워터픽, 아쿠아픽,필립스) (0) | 202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