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틀니 전체/부분/임플란트 가격과 보험 적용 가능은?

틀니라고 하면 전체와 부분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 임플란트로 먼저 치료를 받은 후 틀니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각각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서 치료 비용이 달라질 수 있고,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건강의료보험 적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틀니 가격(비보험)

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틀니를 받게 되면 약 3배 정도 더 비싼 가격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치료를 받는 곳이 동네 치과인데 대학병원인지 병원급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질 수 있고, 의사의 경험이나 기술력, 장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어요.

 

전체 틀니를 할 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 평균적으로 약 150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재질이 레진이나 금속 모두 가격이 비슷하다고 해요. 완전 틀니가 아닌 부분적으로 틀니를 한 경우에도 평균적으로 약 1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완전틀니와 크게 가격으로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오히려 부분틀니를 할 경우 다른 치아에 크라운 치료까지 받아 더 많은 치료 비용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틀니를 하는 경우 잇몸에 최소한의 임플란트를 해서 나머지 부분을 탈부착식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으로 틀니를 제작할 경우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나가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약 400만 원 정도 임플란트 틀니 가격이 나온다고 해요. 

 

치아 브릿지나 틀니와 다른 임플란트 장점과 치료 단점

치아 브릿지나 틀니와 다른 임플란트 장점과 치료 단점

 

틀니 가격(보험 적용)

건강의료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2017년으로 나이는 만 70세 → 만 65세로 확대가 되면서 본인부담률도 50% → 30%로 낮춰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턱이나 잇몸에 변화도 있고, 틀니의 수명까지 생각해서 7년에 1회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건강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틀니 중에서 완전히 다 하는 경우에는 비적용되는 금액의 1/3 정도인 약 56만 원 정도로 할 수 있고, 부분 틀니는 비용이 살짝 더 높아지면서 약 68만 원 정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치과 규모에 따라서 의원급, 병원급, 상급종합병원 등에 따라서 각각 1 악당 틀니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자세한 것은 직접 내외에서 문의해 보는 게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틀니 가격 및 종류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틀니 가격 및 종류

 

역시나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든 아니든 완전틀니에 비해서 부분틀니가 보철 치료를 추가로 하게 되니까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확실히 미적용된 것보다 적용이 된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치료를 받는 게 덜 부담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틀니는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일반적으로 의료보험 적용 틀니는 만 65세부터 가능한데요, 임플란트 틀니는 나이와 상관없이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치료를 받으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단순하게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만 받는 경우에는 평생 2개까지는 받을 수 있지만 의치를 하는 경우에는 아예 받을 수 없어요.

 

임플란트의료보험적용대상 국민건강보험

임플란트의료보험적용대상 국민건강보험에서 자세히 알아보기

 

하지만 비용은 많이 들지만 임플란트를 식립 해서 이렇게라도 의치를 하는 경우에는 의치에 비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모든 분들에게 적용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의 잇몸상태나 경제적인 부분까지 고려를 해서 직접 치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한 후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틀니 오버덴쳐, 똑딱이 틀니 장점과 단점

임플란트 틀니 오버덴쳐, 똑딱이 틀니 장점과 단점

 

건강 의료보험을 적용해서 전체나 부분 틀니를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치료를 할 수 있는 재료나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가격만 보고 된다 안된다가 아닌 직접 본인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는 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