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방문을 하면 검진을 받기 전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엑스레이(X-ray) 촬영이에요. 새로운 치과를 갈 때마다 꼭 이런 촬영을 하더라고요. 왜 이런 엑스레이 촬영을 해야 하는지, 이런 거 찍으면 방사능에 노출이 된다고 하는데 안전한지 궁금하더라고요.
치과 엑스레이(X-ray) 위험성
치과 처음 방문을 하거나 치료가 완료된 후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 돼요. 모든 동일한 것은 아니고 필요성에 따라서 다른 종류로 찍더라고요.
파노라마 엑스레이(X-ray) 촬영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은 처음에 방문할 때 대부분 이 기법을 사용해요. 치아나 잇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볼 수 있도록 촬영하며 2차원적인 단면으로 보여집니다. 이후 본인의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이미지가 바로 이렇게 촬영한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외상에 의한 골절이나 상악동이나 하악관절이나 치아, 턱뼈 등 전반적으로 구강의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어요.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부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원인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파노라마 엑스레이 방사선 피복량은 입 주면만 촬영하고 있어서 약 0.01 mSV라고 합니다.
치근단 엑스레이(X-ray) 촬영
아주 작은 범위만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국소 부위를 진단할때 이용하고 있어요. 충치로 인해 보철로 크라운을 씌운 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때 입안에 촬영 센서를 넣고 치아 몇 개만 촬영합니다.
치아와 주변 조직의 병변이 있는지 진단하거나 치아에 이상이 있는지, 뿌리에 염증이 생겼는지, 신경치료가 잘 되었는지 등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난 후에 이상이 없는데 계속 통증을 느낄 때 이 부분만 다시 치근단 엑스레이로 찍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치근단 엑스레이 방사선 피복량은 파노라마에 비해서 훨씬 적은 범위만 촬영하는 것이라서 약 0.003 mSV라고 합니다.
CT 촬영
치과에서 CT 촬영은 2차원적인 파노라마 촬영으로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는 3차원적인 촬영방식입니다.
파노라마와 다르게 구강이나 머리 쪽을 더 입체적으로 촬영해서 범위도 넓어지고 자세하게 촬영을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거나 부작용 위험성이 높아 보일 때 사용하게 됩니다. 이외에 실패 없는 교정치료를 위해서 3D CT 검사를 하게 됩니다.
치과 CT 촬영 방사선 피복량은 약 0.03~0.05 mSV라고 합니다.
방사선 피복량
방사선은 자연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노출이 되고 있어 일정량 이하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자연방사선 피복량은 하루에 약 0.006 mSV라고 합니다.
자연 방사선량을 기준으로 보면 좁은 범위만 찍는 치근단 엑스레이 촬영은 0.003 mSV로 하루정도 피복되는 양보다 훨씬 작아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1년에 약 1500장은 찍어야 연간 자연방사선량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파노라마는 약 하루정도의 방사선정도이고, CT는 이보다 좀 더 많은 피복양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른 엑스레이 촬영을 보면 흉부 X-ray가 약 0.05 mSV, 흉부 CT가 약 8.0 mSV로 치과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나 CT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파노라마 엑스레이부터 치근단 엑스레이, 치과 CT 촬영까지 걱정할 만큼 방사선 피복량이 많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촬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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