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혀 백태의 원인과 대책 및 병원에 가야하는 시기?

아기 혀가 백태로 하얗게 된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닦아주면 없어지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얗게 보이는 아기 혀 백태의 원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제거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기 혀 백태 원인

아기의 혀가 흰색이 되는 원인으로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아기(신생아)는 엄마의 모유나 분유를 먹는데요 이때 먹고 남은 찌꺼기가 혀에 남아서 하얀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천이나 거즈로 닦아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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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호흡을 하는 경우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균이 증가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혀에 부착이 되어 백태가 될 수 있습니다. 입으로 호흡을 하면 타액 분비도 감소하는데요, 이때 먹고 남은 찌꺼기 제거나 세균등을 제거하는 작용이나 살균 작용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평소 아기가 코가 막혀 있는 것은 아닌지,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기 혀 백태 원인으로는 질환도 있어요. 구강 칸디다증이라는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구강질환인데요, 아기의 혀를 포함해서 입안의 다른 부위에도 흰색이 보일 수 있습니다. 거즈로 제거를 해도 지워지지 않고 잘못 건드리면 자극이 되면서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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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타고난 혀의 형태나 위치로 인해서 백태로 보일 수도 있어요. 혀에 홈이 있으면 찌꺼기가 잘 끼기 쉽고 혀의 위치가 낮으면 윗천장과 잘 닿지 않기 때문에 얼굴이 잘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아기라면 정기적으로 자주 입안을 닦아줘서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대책

아기 혀 백태의 원인을 알았다면 찌거기나 얼룩이 남아있지 않는 방법으로 대책을 세우면 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이 제대로 입안을 청소해주지 않아서 하얗게 보이는 것이므로 평소 모유나 분유를 먹이고 난 후 천이나 거즈를 이용해서 닦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호흡보다는 입호흡을 하고 있다면 자고 있을때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호흡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하거나, 방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왜 입호흡을 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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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야하는 기준

아기 혀 백태로 언제 병원에 가야하는 것일까요. 우선 먼저 입안을 거즈를 이용해서 하얀부분을 제거하였는데 쉽게 닦이지 않는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구강 칸디다증(아구창)으로 아기가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안을 청소하면서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는데 삼키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먹을때마다 뭔가 불편해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특히 혀 이외에 다른 부위에도 흰색 반점이 있다면 아기 아구창 증상일 수 있으므로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바로 소아과에 가서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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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건강한 상태라면 칸디다균이 있더라도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면역이 높으면 질환으로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한다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모유나 분유를 먹는 1세 이전의 아기의 입안을 청소할때는 항상 청결한 상태에서 해주고, 매일 입에 닿는 젖병이나 젖꼭지 등의 소독을 깨끗하게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