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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치주염이나 치주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이나 치아를 지지해주는 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초기 증상은 자각이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을 느낀다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치주질환이나 치주염은 입안에만 국한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고, 심한 경우에는 전신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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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병이나 질환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평소에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치주염이 되기 쉬운 사람도 있습니다.

 

 

치주염이 되기 쉬운 사람

① 양치질 안 하는 사람

음식을 먹고 난 후 시간이 지나면 치아에 플라그가 붙어서 세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필요합니다. 

 

≫ 올바른 양치질 방법 | 잇몸질환 예방의 첫걸음

 

또 양치질을 하지 않고 잠을 자는 사람도 입안에 균이 대량으로 번식하여 치주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② 흡연자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는 잇몸의 혈류를 악화시키고, 니코틴은 모세혈관을 수축하여 백혈구의 작용을 억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잇몸이 약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치주염이 되기 쉬워집니다. 입안의 타액 분비도 감소하기 때문에 치아에 플라그가 붙기 쉬워져서 치석이 되기 쉬워집니다.

 

③ 당뇨병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서 균의 저항력도 떨어지게 되니다. 또 고혈당으로 인해서 타액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입안이 건조하여 잇몸질환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 치조농루가 당뇨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치주염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니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④ 입호흡

평소에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에는 입안이 건조해버리기 때문에 타액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타액의 살균이나 소득 작용이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입안에 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치주질환이나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충치나 구내염, 헤르페스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입호흡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본인의 호흡 습관이 어떤지 관찰하고 입으로 호흡을 한다면 빨리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호흡 위험성과 입호흡 셀프 체크 방법

 

⑤ 이갈이

평소 자면서 이갈이를 하는 사람은 치아에 필요 이상의 힘을 받아서 치아나 잇몸이 약해져서 치주염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아는 세로의 힘에는 많은 압력을 견딜 수 있지만 옆으로 오는 힘에는 약하기 때문에 치아를 가는 행위는 치아와 치주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심하게 이갈이를 하는 사람은 마우스피스를 하거나 치아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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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치아 배열이 나쁜 사람

치열이 나쁜 상태인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플라그가 잘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양치질을 통해서 플라그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런 치아의 배열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칫솔이 잘 닿지 않아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주염으로 진행되기 쉬워집니다. 

 

⑦ 약물 복용하는 사람

평소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강압제를 복용하는 경우 잇몸 증식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이 붓고 출혈이 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부어 있는 부분에는 제대로 칫솔질을 할 수 없어서 이곳에 플라그가 쌓이고 균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이외에 항간질제나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분들도 부작용으로 잇몸 증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