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나 심한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빠지거나 잃어버리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단지 치아만 없어지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게 되며, 치아가 있던 부분이 손실되면서 얼굴 모형이 바뀌면서 턱의 힘도 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정확한 발음하기가 어려워지고 인지 기능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 몸의 균형 감각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치아는 신체가 활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건강하게 본인의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치아가 빠지거나 잃어버렸다면 틀니를 활용하여 치아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의료보험 적용 틀니 가격
틀니 의료보험 적용이 되기 위해서는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2017년 11월부터 본인부담률이 30%로 낮아졌습니다.
보험틀니 유지관리 비용은 틀니의 수명을 생각해서 7년에 1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 1종과 희귀성 난치질환은 5%, 의료급여 2종과 만성질환인 경우 15%의 본인부담금만 비용을 지출하면 됩니다.
완전틀니(레진상) | 완전틀니(금속상) | 부분틀니(보험) | 임시 완전 틀니 | |
비보험 | 1,127,320원 | 1,307,160원 | 1,371,490원 | 254,270원 |
보험(30%) | 338,000원 | 392,000원 | 411,200원 | 76,200원 |
의료급여 1종 차상위 1종 (5%) |
56,350원 | 65,340원 | 68,550원 | 12,710원 |
의료급여 2종 차상위 2종 (15%) |
169,070원 | 196,050원 | 205,700원 | 38,140원 |
* 출처 : 모두닥 보험틀니 가격/비용 (의원급 2018 건강보험공단) |
틀니 중에서 부분적으로만 해야 하는 경우 보험틀니 이외에 다른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며, 치과급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틀니의 종류
종류로는 기본적으로 전체, 부분, 임플란트 틀니로 나뉘고 있습니다.
전체 틀니는 치아의 대부분을 상실한 경우에 사용하는 틀니로 잇몸으로만 고정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제작하여 사용할 때 잇몸에 부담이 가해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분 틀니는 치아의 일부를 상실한 경우 치아가 없는 부분에만 장착하는 틀니를 말하며, 이중관, 자석, 고정형 부분틀니로 나뉘어 있습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에 최소한의 임플란트를 식립 한 후에 탈부착식 틀니를 연결하거나 사용하는 틀니를 말하며, 틀니를 탈부착하는데 편하고 임플란트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빠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틀니 관리 및 주의사항
입안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강 건강이나 틀니를 오랫동안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을 경우 구취 발생 원인이 되거나 구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부분 틀니를 하는 경우에는 관리를 안 해주면 틀니에 색소나 치석이 쌓이면서 옆의 치아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남아있는 본인의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관리를 꼭 해주어야 합니다.
≫ 틀니 소홀한 관리의 위험성과 오래 사용하는 세척 방법
잇몸 위에 사용하는 보철물이므로 계속 사용하다 보면 틀니 자체에 마모도 발생하고 잇몸 아래의 치조골도 녹아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작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수정을 하거나 맞지 않을 경우 다시 제작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잘 관리를 해주면 더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청소를 해주고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척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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