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입에서 신맛이 난다면 이런 질환 의심? 신맛이 나는 이유

신맛은 레몬이나 식초를 먹을 때 느껴지는 맛으로 혀에서 기본적으로 느끼는 맛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먹지도 않았는데 입에서 신맛이 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몸의 이상이 있다고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에 방치하거나 무시하기보다는 어떤 원인에 의해서 신맛이 나는 이유를 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에서 신맛이 난다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

현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고민과 질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이런 것을 느끼지 못하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과다하게 받을 경우에는 몸에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의 작용에 밸런스가 깨지면서 입안의 타액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입안이 건조하게 됩니다. 구강건조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신맛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하고 부족한 경우, 불면증이 있는 경우 등의 원인으로도 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위산이 올라와서 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과식이나 노화, 소화 불량 등의 증상으로 인해서 위와 복부에 압력 상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인 경우에는 갱년기 증상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 때는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타액 분비량도 감소하여 구강건조가 발생하게 됩니다. 침이 부족해지면 입안이 산성화가 되면서 신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만 받아도 충치가 되는 원인이 된다?

 

치아에 충치가 생겼을 경우에는 신맛이 날 수 있습니다. 충치는 균이 증식을 하면서 분해하는 산에 의해서 치아가 녹아버리는 것이 원인이 되는데요, 이런 산 때문에 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치 이외에 치주염이 있을 경우에도 이런 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신맛이 난다면 바로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맛이 나는 이유

신맛은 혀에 위치한 미뢰에 느껴지는 맛 중 하나로 타액 반사 반응의 하나입니다. 과일의 신맛은 구연산, 식초에는 아세트산, 요구르트 등에는 젖산 등이 있습니다. 혀의 어느 위치에서 느끼는지에 따라서 신맛의 강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적당한 정도는 식재료의 맛을 더욱 잘 느끼게 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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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신맛이 날 때 셀프 치료 방법

입안의 혀에서 느끼는 자연스러운 미각이지만 음식물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느낀다면 이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현재 본인이 너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체크해 보세요. 불규칙한 생활이나 한쪽으로 치우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 보세요.

 

이럴 때는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깨졌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받지 않은 환경을 만들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입안의 상태가 산화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주 수분을 섭취하여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 잇몸질환 예방의 첫걸음

 

항상 입안이 산성화가 되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양치질을 깨끗하게 하지 않았을 경우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세균이 증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입안이 산성 상태가 되어 치이와 잇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이 사이 틈이나 구석까지 꼼꼼하게 닦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잘 닦는다고 해도 플라그는 완전히 제거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서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