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을 할 때 가끔 잘못하게 되면 헛구역질이 나오는데요, 이는 인간의 반사 반응이 원인이라고 해요. 칫솔질을 하면서 헛구역질을 하는 반사 반응을 의학적으로 구토 반사라고 합니다.
즉 구토 반사는 인후부 뒤쪽이 수축에 의해서 이물이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는 반사 작용이라고 해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입 안쪽까지 양치질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지만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구토 반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헛구역질 안 하는 예방 방법
- 양치질 방법
- 칫솔 앞부분 작은 사이즈
- 칫솔모로 혀 안쪽 닦지 않기
- 치약 양 줄이기
양치질을 할 때 되도록이면 입안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의 안쪽까지 칫솔을 너무 넣으면 구토 반사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되도록이면 칫솔질은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치아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를 구석구석 닦는 것이 힘들다면 자동으로 이를 닦을 수 있는 전동칫솔을 이용하여 닦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손으로 양치질 하는것보다 전동 칫솔 사용하는게 좋다?
칫솔의 크기가 클수록 작은 움직임에도 입안에서는 크게 느껴집니다. 예민하거나 자주 헛구역을 하는 사람이라면 칫솔 머리 사이즈가 작은 것으로 구강 관리를 해보세요.
양치질을 하면서 구토가 나는 사람은 칫솔모에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칫솔모로 혓바닥은 백태를 제거하려고 닦는 것인데 민감한 사람은 바로 헛구역질을 할 수 있습니다. 무리 없는 범위 내에서 닦도록 하고 전용 혓바늘 칫솔을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닦을 때 치약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양치질을 하는 동안 입안에 거품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구강 안에 자극이 강하면 메스꺼움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치약을 많이 사용한다고 치아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치약은 칫솔 브러시의 1/3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평소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새가 많이 벌어진 분들은 치실을 사용하는데요, 이럴 때는 긴 실은 손가락으로 감아서 사용하는 치실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칫솔처럼 앞부분만 치실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치실을 하는 것이 힘들다면 물의 수압을 이용해서 편하게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는 구강세정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귀찮은 양치질과 치실 한꺼번에 해결하는 휴대용 구강세정기
평소 양치질을 잘해줘야 충치나 치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해준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한 번을 해주더라도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치아로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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