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이전에 다이어트나 피부 관리 등 여러 가지 하게 되는데요, 이외에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치아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에서 입는 웨딩드레스는 화이트 컬러입니다. 좋은 날이라 사진을 찍을 때 기본적으로 웃는 모습이 많은데 나중에 결혼식장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웨딩드레스나 조명에 의해서 의외로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웃을 때 보이는 치아입니다.
치아 미백은 언제 어디서?
치아 화이트닝은 셀프로 집에서 하거나 치과에 가서 하거나, 둘 모두 병행하면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치아 색깔이나 원하는 미백 톤이 있다면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치과에 가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치과에 가서 미백을 하는 경우 현재 입안의 상태나 치아의 상태를 먼저 검사하게 됩니다. 충치가 있는 경우 우선 충치 치료를 하고 난 후 화이트닝을 시작하게 됩니다.
치아 미백을 치과에서 할 경우 결혼식 있기 1~2개월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상태에 따라서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으며, 간혹 충치가 있는 경우 치료가 끝난 후에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화이트닝을 하고 난 후 원하는 톤으로 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단계를 정해놓고 진행하게 됩니다. 치과에 따라서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충분히 문의를 한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이 있기 한참 전에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이 오면서 본인이 원하는 톤이 아닐 수 있고, 너무 급하게 하게 되면 지나친 미백 효과로 너무 하얗거나 생각보다 하얗지 않아서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 전 치아 미백하는 이유
결혼식 날에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도 평소보다 더 뽀얗게 표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화장에 입술을 붉은색 계열 립스틱을 바른다면 치아의 색깔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당일에는 잘 모르고 지나가더라도 결혼식날 찍은 사진을 보면 사진 속의 노란 치아가 보이게 됩니다. 이런 후회를 하기 싫다면 결혼식이 있기 전에 치아 미백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부뿐만 아니라 신랑도 함께 받으면 좋겠지요.
치아 미백 주의사항
화이트닝을 하고 난 후 치아나 잇몸 상태에 따라서 지각 과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1주일 동안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통증을 대비해서 여유롭게 미리 미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한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 그런 것이므로 결혼식 당일날 하얀 치아를 가지고 싶다면 치아에 직접 칠하는 매니큐어를 이용해 보세요.
치과에서 치아 미백을 했다면 이후 결혼식날까지 색소침착이 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카레, 커피, 차, 와인, 오렌지 주스, 토마토, 포도 등이 있습니다.
꾸준하게 치아 화이트닝 치료를 받았는데 이런 음식을 먹으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으니까 결혼하는 날까지 참도록 노력하세요.
치아를 하얗게 바꾼 후 꾸준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이후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치과에 가서 정기적으로 클리닝이나 화이트닝을 받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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