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나 재료에 따른 임플란트종류

임플란트는 치아와 가장 유사한 생김새와 시술을 받고 난 후에 편리함으로 많은 분들이 고려하고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 똑같아 보이는 임플란트라도 구조, 재료, 표면처리, 모양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에 따라서 종류로 나뉘기도 합니다.

꼭 종류를 알아둬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기억하는 것이 치료한 후에 이사하거나 폐원하는 등의 일로 곤란한 상황일 때 다른 치과에서 치료를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억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본인이 했던 임플란트 브랜드명과 종류등을 물어보고 메모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종류

임플란트 구성으로는 임플란트, 지대주, 상부 보철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인공치근)는 잇몸뼈에 식립 되는 나사 모양의 인공 치근 부분을 말하며, 지대주는 임플란트와 상부 보철물을 연결한 후 고정해서 상부 보철물을 지지하는 곳을 말합니다.

상부 보철물(인공치아)은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치아 보철물의 크라운을 말합니다.

임플란트 구조의 따라서 1개 타입과 2개 타입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1개 타입은 턱의 뼈에 이식하는 임플란트와 지대주가 일체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타입을 할 경우에는 지주대를 연결하기 위해서 잇몸을 절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술을 하는 것도 1회만 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이 덜 되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턱의 뼈가 얇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지주대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임플란트까지 바꿔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2개 타입은 임플란트와 지주대를 나사로 연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품이 2개로 나뉘게 됩니다.

2개 부품이 있기 때문에 2회의 시술이 필요하며, 신체 부담이나 임플란트 가격이 비싸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종류는 재료에 따라서 나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티탄과 합금으로 되어 있는 소재인데, 이는 강도가 있고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치아와 친숙하며 뼈와의 결합이 쉬운 편입니다.

티타늄과 니켈 합금으로 된 소재는 임의의 형상으로 형상하기 쉽고,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티탄 합금에 비해서 뼈와의 결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표면을 블라스트 처리할 경우 표면을 미세하게 거칠게 해서 뼈와의 결합성이 좋게 만드는 것입니다.

산화처리는 티타늄 표면에 산화티타늄을 부여하여 요철을 만드는데, 이는 뼈와의 결합성을 높이기 위해 블라스트 처리처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뼈와 접촉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면을 기계 연마 처리로 매끄럽게 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스크류 타입으로 나사 모양으로 된 형태입니다. 이는 턱의 뼈에 이식할 때 회전시키게 되는데 뼈와 접하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고정하기 쉬운 편입니다.

실린더 타입은 나사가 아닌 원통형으로 망치로 두들기면서 턱의 뼈에 이식하는 것이 특징으로, 뼈에 이식하는 방법은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사에 비해서 고정이 약하고, 시술을 적어도 2회 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이나 측면에 구멍이 비어 있어서 이것을 뼈가 들어갈 수 있게 하는 바스켓 타입이 있지만 강도도 약하고 파절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에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타입입니다.

구조나 재료, 표면처리, 형상 등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서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종류가 있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임플란트인지는 치과에 가서 자세하게 검사를 해보고 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대부분 의료보험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큰 시술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런 시술을 하지 않기 위해서 평소 치아나 잇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에 가는 것이 귀찮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서 본인의 입안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