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가 나기 전에 젖니가 빠지기 시작하는데요 언제 빠질지 몰라서 궁금해하는 부모님이 많이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유치가 빠지는 시기는 언제이고 어떤 순서대로 빠지는 것일까요.
젖니 개수
기본적으로 젖니는 몇 개가 나는 것일까요? 유치 나는 순서를 보면 태어난 지 6개월 정도부터 아래 앞니를 시작으로 3세 정도까지 나오게 되고, 총 20개 정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유치 개수는 윗니가 10개, 아랫니가 10개.
유치 빠지는 시기
젖니까 빠지는 시기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6세 전후부터 12세 정도에 영구치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아래 앞니가 빠지고 비슷한 시기에 어금니가 자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일 깊숙하게 있는 어금니는 젖니에는 없지만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에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14살 정도가 되면 사랑니를 제외하고 영구치는 모두 나오게 됩니다.
각각의 치아는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너무 늦게 자란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좌우의 치아가 너무 차이가 있어서 걱정이 될 경우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
젖니가 변화는 아래 앞니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6세 정도에 아래 앞니가 빠지기 시작하고 7살 정도 되면 위의 앞니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8~9세 정도에는 앞니에서 어금니 쪽으로 조금씩 변화가 시작하게 되고 11살 정도에 위아래 어금니가 빠지면서 영구치로 바뀌게 됩니다.
14살 정도가 되면 거의 모든 치아가 영구치로 바뀌게 됩니다. 실제로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순서나 타이밍에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치아가 빠질 때 주의사항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간혹 일반적인 변화가 아니라서 치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선 유치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자라고 있는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치열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유치 발치한 후에 어떻게 할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었는데요 유치가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영구치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치과에 가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혹 젖니가 빠졌는데 영구치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는 과정이 3개월 정도 걸리는데 이런 시기가 지났는데요 나오지 않는다면 치과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젖니는 아이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빠지는 순서나 시기는 있으나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이것에 맞춰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유치에서 영구치로 변화하는 시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으므로 아이의 젖니가 빠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변화를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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