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으로 똑같은 부위의 혀를 자꾸 깨무는 이유

그냥 음식을 먹다가 혀나 뺨을 씹기도 하는데 이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또 똑같은 부위만 반복적으로 깨물어서 제대로 낫지도 않고 상처가 덧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반복적으로 혀를 깨무는 것일까요.

 

 

혀나 뺨을 깨무는 이유

자꾸 깨무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혀

음식을 먹거나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혀를 깨물면 통증이 있으면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원인은 만성적인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턱의 차이, 치아의 교합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치아의 치열이나 맞물림이 좋지 않은 경우나 턱관절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이나 혀의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더 많이 혀를 깨물 수 있습니다.

 

뺨

혀 이외에도 뺨을 씹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 피로나 스트레스가 구강 안에 있는 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치아와 입이 제대로 연동을 할 수 없어서 뺨 안쪽을 씹게 된다고 합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서 음식을 씹는 횟수가 감소하고 움직임이 줄어들어 구강 근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뺨을 씹는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 턱관절이나 치아 구조상의 원인으로 씹는 경우도 있습니다.

 

틀니

본래의 치아 이외에 틀니를 하거나 크라운 치료를 한 후에 깨물 수 있습니다. 

 

틀니를 처음 하게 되었을 때는 본인의 이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는 것이 다르게 느껴져서 혀를 깨물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익숙해져 가면서 이런 일이 감소하게 됩니다. 

 

무의식

잠을 자는 동안에 혀를 깨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분들에게 이런 일이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으로 심할 경우 턱관절이나 치아 맞물림이 나빠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 씹는 습관

음식을 씹어서 먹을 때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혀나 입안을 쉽게 깨물게 됩니다. 치열이나 교합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이런 증상이 자꾸 반복하게 된다면 교정이나 교합 치료를 받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좋지 않은 교합 상태로 계속 지내게 되면 치열이 점점 나쁘게 변하면서 깨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왜 같은 부위만 반복할까?

깨무는 부위가 상처가 생기면서 점막이 붓기 때문에 그 부위만 또 쉽게 깨물게 됩니다. 

 

상처를 방치할 경우에는 세균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거나 질병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상처가 있는 경우 가급적 이쪽으로 씹지 않도록 의식하면서 음식을 먹도록 유의하세요.

 

예방이나 대책방법

우선 본인이 혀를 자꾸 깨무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건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치열이나 교합 상태가 잘 맞지 않아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지 체크해보고 이에 맞게 고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의식 중에 혀를 깨무는 경우에는 마우스 피스를 착용하여 방지하는 방법이 있고, 치열이나 교합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럴 경우에는 치과 치료를 통해서 방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는 경우는 양쪽으로 씹을 수 있도록 의식하고, 몸의 컨디션을 좋게 할 수 있는 운동이나 목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혀 깨물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상처나 구강 내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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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염증이 생기지 않게 평소에 비타민 등의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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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깨무는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어쩌다가 한 번씩 혀를 깨무는 경우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만 씹는 경우에는 상처가 악화가 되어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에 가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라서 구강 내의 건강을 위해서는 우선 제대로 된 이유를 알아내서 예방하거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