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양치질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나온다면 치주 질환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잇몸 질환은 보통 증상에 따라서 3단계로 나누고 있으면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보통은 가벼운 치주 질환은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대부분 다시 건강한 잇몸 상태로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치조 농루란
칫솔질을 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나오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끈적끈적한 느낌이 든다면 이미 치조 농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태일 때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어서 본인이 치주 농루 인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기는 플라그이므로 이것을 제거해주면 거의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관리 방법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양치질. 칫솔의 헤드 부분을 치아와 잇몸 경계에 대고 천천히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치아 사이에 있는 틈새는 치간 치실을 사용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 - 올바른 양치질 방법 | 잇몸질환 예방의 첫걸음
하지만 아무리 본인이 잘한다고 해도 집에서 양치질만으로 플라그를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구강 검사를 받고 스케일링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단지 이렇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가벼운 치주염이나 치주 농루는 치료하고 다시 건강한 잇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중증도로 치조농루 진행
가벼운 치조농루 증상이 있더라도 방치하게 되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치주 포켓이 더 깊어져서 치아 주위의 조직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스케일링으로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를 받아서 염증을 제거해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되면 증상은 해결할 수 있으나 한 번 상하게 된 치조골은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 [잇몸] - 치주질환의 전신에 심각한 질병 증상 및 자가 테스트
또 이런 치료는 치과에 가서 1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몇 번 더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과에 가기 싫은 분들은 평소 정기검진을 다니는 게 오히려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매일 양치질을 하면서 어쩌다가 한 번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괜찮지만 매번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치조농루라고 판단이 되면 스케일링 치료만으로 다시 건강한 잇몸 상태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중증이 되기 전에 미리 체크해서 검사하는 것이 치주 질환 예방하는 게 가장 지름길이면서 간단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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