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주위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랑니가 다른 일반 치아와 마찬가지로 곧게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랑니 주위염이란
사랑니가 나는 곳은 어금니의 가장 안쪽 구석입니다.
사랑니의 개수는 상하좌우 모두 4개로, 자라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며 정상적으로 자라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비스듬히 나오거나 옆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사랑니의 어금니 사이에 깊은 치주 포켓이 있는데 이곳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치은염과 치주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염증을 사랑니 주위염이라고 합니다.
사랑니 주위염 단계별 증상
1단계 : 사랑니 주의 잇몸 부음 현상이 나타납니다. 칫솔질을 할 때 약간의 통증과 간혹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단계 : 잇몸 붓기의 범위가 주변으로 조금씩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도 음식물을 삼킬 때도 잇몸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3단계 : 잇몸의 붓기로 인해서 입을 열고 닫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외부에서 다른 사람이 보아도 얼굴이 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체에서 발열이나 전신 권태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을 마시는 것조차 위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니 주위염이 심한 단계까지 가면 잇몸 염증이나 통증을 벗어나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랑니 잇몸 부음과 염증 방치할 경우 부작용
제대로 자라고 있지 않은 사랑니 때문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서 옆의 건강한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계속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옆의 치아까지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 사랑니 주위염을 계속 방치할 경우 골막염이나 봉와직염까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다른 치아의 염증보다 반복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금니 안쪽 사랑니 잇몸이 부었을 때든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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