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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치과 신경치료 후 제거되면 치아수명이 짧아지므로 주의

치과에서 치아의 신경치료를 받아서 신경을 제거하고 난 후에는 일반 치아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신경이 없는 치아는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약해지게 되며, 통증 등을 느끼는 게 어려워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수명보다 약 10년 정도 짧아지고 평균 생존 기간은 평 군 5~30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명이 짧아지는 이유

  • 통증 무지각
  • 쉽게 깨지는 치아 뿌리
  • 세균 감염
  • 위생 관리

① 무통증 무자각 증상

치아에서 신경을 제거하고 난 후에는 충치가 생기더라도 통증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심각한 충치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② 쉽게 깨지는 치아 뿌리

신경이 없으면 치아에 제대로 영양이 닿지 않고 치질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치아의 뿌리가 깨지기 쉬워지며 특히 크라운을 씌워서 하는 경우 재질이 금속을 사용할 경우 이것과 접촉하면서 깨질 수도 있습니다. 

 

③ 뿌리 끝 세균 감영

충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제거하는 세균이나 치료한 후에 뿌리 관내에 침입한 세균에 의해서 치아의 뿌리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염 증상이 심해지면 고름이 나오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④ 경계 부분 위생

어금니를 신경 치료한 경우에 치아를 깎아낸 후에 크라운을 씌우게 됩니다. 이때 크라운과 치아의 틈새가 발생하게 되고, 제대로 닦아내지 못하게 되면 이곳에 음식물이 끼거나 균이 모이기 쉬워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평소에 썩은이가 없이 건강하다고 해도 언제 충치나 치주 질환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치과에서 신경치료까지 받은 사람은 더욱 신경을 쓰며 정기적인 검진과 보수를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는 것보다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 신경제거까지 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강의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 정기 검진을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