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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갑자기 앞니 깨짐으로 당황스러울때 해야 할일

치아가 부러진다는 일이 자주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넘어진다거나 부딪혀서 앞니가 깨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를 하다가 이런 일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니는 치아가 부러진 상태로 지내면 미관상 바로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치아가 금이 가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급 처치

① 깨진 치아 조각 찾기

치아가 깨지게 되면 너무 당황해서 멍하니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우선 냉정하게 앞니의 상태를 확인한 후에 깨진 치아 조각을 찾아야 합니다. 

 

깨진 치아 조각으로 완벽하게 이전 치아처럼 복구할 수는 없지만 치료를 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② 깨진 치아 조각 보관

한 조각으로 깨졌든 여러 조각으로 깨졌든 조각들을 모두 모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깨진 치아를 제대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상태는 안 됩니다. 

 

치아가 깨지지 않고 통째로 빠진 경우는 식염수에 담가서 보관하거나, 식염수가 없으면 우유에 담가서 보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되도록 보관 기간이 길지 않게 빠른 시간 내에 치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③ 깨진 부위 노터치

치아가 깨진 경우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자꾸 만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만질 경우 손에 있는 세균이 깨진 부위에 옮겨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깨진 치아가 흔들린다고 만져본다던가 뽑으면 안 됩니다. 

 

④ 깨진 부위 소독

치아가 깨진 후에 잇몸에 상처가 있다고 본인이 멋대로 소독을 한다던가 민간처방으로 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행동으로 세균 번식이 심해서 상처부위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

앞니가 깨진 후에 간혹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면 진통제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⑥ 빨리 치과 가기

앞니가 부러짐을 사실을 알았을 때 지체 없이 치과로 바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능하면 평소 본인이 다녔던 치과를 가는 게 좋은데 자신의 치아 상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니의 살짝 깨짐이나 금이 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본인이 판단해서 행동하지 말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부위보다 앞니는 특히 미관상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쓰이는 곳이지요. 

 

치아에 금이 간 상태를 방치하다가 다음에 다른 충격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