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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치아가 충치인지 아닌지 간단 셀프 체크 방법 및 충치 초기증상

본인의 치이가 충치인지 아닌지 고민은 되는데 치과에 가기는 싫고, 치아가 걱정인 분들이 있습니다. 충치는 꽤 진행된 상태에서는 치아 통증이 심해지거나 충치 치료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아 충치 셀프 체크리스트 방법 충치 초기증상 치료방법
충치 셀프 체크리스트

 

간단하게 충치 셀프 체크 리스트

본인의 치아 중에서 충치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거울을 이용해서 살펴본 후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보고 맞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체크를 하면 됩니다.

 

  • 치아에 갈색 부분이나 희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
  •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통증을 느낀다.
  • 혀로 만지면 치아에 뭔가 걸리는 부분이 있다.
  • 이 사이에 검은 부분이 있다.
  • 가끔 치아가 아프다.
  • 평소와 다르게 치아와 치아 사이에 특히 음식물이 끼이는 곳이 있다.
  • 치아에 보지 못한 구멍이 있다.
  • 뜨거운 음식에 자극을 느낀다.
  • 음식물을 씹었을 때 통증을 느끼는 치아가 있다.
  • 치실이 어느 특정 부위를 했을 경우만 망가진다.

0개라면 지금 충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정기검진만 받아도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1~3개라면 충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과에 가서 전체적으로 상태가 어떤지 검진을 받고 의사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6개라면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과에 가서 신경 쓰이는 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7~8개라면 충치가 생겨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치 초기에는 통증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9개 이상이라면 이미 충치가 있어 통증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치가 심해지면 신경치료를 받거나 심한 경우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아 충치 초기 증상 및 치료 방법

간혹 치아 표면에 하얀색 점처럼 얼룩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치아탈회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산으로 변화하고 치아의 법랑질에서 칼슘과 인 등의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치아 표면이 부식되는 현상입니다. 다른 말로 <화이트스팟>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경우 충치로 인해서 구멍이 생기지 않은 상태이고 치아 통증이나 자각 증상도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하게 치아를 깎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전문적으로 클리닝을 해주고 불소를 도포하여 더 이상 충치로 되는 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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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초기가 되면 치아에 구멍이 살짝 생기기 시작하면서 포면에 갈색 빛깔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행 상황에 따라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으나 진행이 되면 자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음식물을 씹을 때 아프거나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가 닿았을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직 충치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신경 보존은 가능하고 충치가 있는 부분만 검사를 한 후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깎아 낸 치아 일부를 충전물로 보충하게 됩니다.

 

충치 초기 단계일 때 셀프 예방법

아직 치아탈회이거나 충치 초기단계라고 한다면 진행을 막기 위해 집에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예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시중에서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사용합니다. 불소는 재석회화를 할 수 있는 유효한 성분으로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지 잘 모르겠다면 치과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양치질을 할 때 칫솔 이외에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아줄 수 있는 치실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칫솔로는 닿지 않는 이 사이까지 닦아주기 때문에 충치의 원인이 되는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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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재석회화를 위해서는 타액에 들어있는 성분이 필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타액 분비가 잘 되도록 껌을 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자일리톨 100% 들어있는 캔디나 껌을 씹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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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충치가 생겼을 때 초기에 발견하면 치아를 깎지 않고 보존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거울을 보면서 양치질을 할 때 본인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