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간 칫솔과 치실은 왜 사용해야 할까

매일 음식을 먹고 난 후나 자기 전에는 양치질을 하게 됩니다. 충치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칫솔질만 잘한다고 충치가 안 생길까요.

 

시중에서 치아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에 가면 칫솔 이외에 다양한 구강 케어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필요 없는 제품을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일반 양치질만 하는 경우에는 입안의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는 확률이 약 60%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추가로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약 90%까지 제거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치간 칫솔

치간 칫솔은 철사에 나일론 털이 붙어있는 브러시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있는 플라그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치간 사이가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치실보다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플라그 제거하는데 더 효율적입니다. 

 

치간 칫솔 사용법은 본인이 필요로 하는 크기의 브러시를 치아와 치아 사이에 넣고 몇 번 문질러줍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처음 구입을 할 경우 치간칫솔이 일자형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칫솔 포인트 부분을 구부려서 치간에 쉽게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치아 사이에 브러시를 넣어서 사용할 때 잇몸과 수평이 되도록 하여 잇몸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잘못 칫솔질을 하게 될 경우 건강한 잇몸보다 상처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한 치간 칫솔은 물로 잘 씻어 건조하면 몇 번이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사 부분이 많이 구부러졌거나 털 부분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 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잇몸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치간칫솔은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크기를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치실

플라그 제거를 위해서 사용하는 용품 중 하나는 바로 치실. 치실은 실 모양으로 생긴 청소 기구입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고, 치주 포켓의 안쪽이나 치간칫솔이 제거할 수 없는 치아끼리 접촉되어 있는 부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법은 우선 손에서부터 팔꿈치 정도의 길이를 잘라서 좌우 손가락에 감아서 치간 사이를 청소해줄 때마다 감으면서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에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본인이 이용해 보고 사용하기 가장 편한 타입을 구입해서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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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양치질 이외에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할 경우 더 많은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충치가 걱정이라면 이런 청소 기구를 이용해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안쪽 어금니만을 위한 칫솔도 있는데, 일반 칫솔로 제거할 수 없는 부분을 포인트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청소 기구로 이를 닦는것이 귀찮다고 느낄 경우에는 한꺼번에 청소를 할 수 있는 구강세정기도 있습니다.

 

어금니 칫솔 치간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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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잇몸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