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검은색으로 보이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충치나 치석이나 잇몸 질환에 의해서 검게 변함이 생길 수 있고 장기간 흡연이나 금속 보철물로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도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말감이나 메탈 크라운 등 오래된 보철물로 인해서 잇몸 검은색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오래된 금속 보철물 위험성
은색으로 보이는 아말감이나 금색으로 보이나 안에 보철물이 들어간 경우 장기간 사용할 경우 잇몸이 검게 변하거나 악취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치나 흡연으로 인해서 잇몸 색깔이 변한 것이 아니라 이전에 보철 치료를 받은 위치라면 오래된 보철물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크게 문제가 없다고 계속 사용할 경우 해당 부위의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염증이 심해져서 치조골이 유실되어 흡수되는 증상이 생겨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변색 치료방법
금속 보철물로 인해서 검은색이 얇은 경우
메탈 크라운으로 변한 잇몸의 검은색이 얇은 상태라면 원인이 되는 것을 제거하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보철물을 제거하고 난 뒤에 치주 치료를 진행하고 보철물 재료를 레진이나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으로 바꾸게 되면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개월 뒤에는 검은 색깔이 조금씩 옅어지게 됩니다.
금속 보철물로 인해서 검은색이 심한 경우
잇몸의 검은색이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절제나 레이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조골 흡수가 심한 경우에는 잇몸 뼈 이식을 동반하여 인공치아를 식립 하는 방법으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오랫동안 사용했던 보철물을 제거하면 치근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서 금속을 조금씩 깎아내면서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근의 일부를 깎기 때문에 치근이 얇아져서 강도가 약해지게 됩니다.
보통 아말감으로 된 보철을 이용해서 치과 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적용이 되어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빠른 치료와 치아의 기능을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안에 치주 부분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잇몸도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입냄새나 치주염, 통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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