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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구강 백색판증(백반증) 원인과 증상

구강 백색판증(백반증)이란 혀와 잇몸이나 뺨 안쪽에 있는 점막, 혀 아래에 있는 점막, 좌우 위의 잇몸 사이의 점막에서 보이는 백색의 질환을 말합니다. 

 

점막이 점점 두꺼워져서 백반증이 되는데 이는 점막에 자극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이런 구강 백색판증이 발생하게 되면 완전 치료가 되지 않고 장기간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백반이 되는 기간이 길수록 암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강 백반증은 따로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나 가려움 증상도 없고 그냥 색깔이 백색으로 변화만 됩니다. 구강의 기능 문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아의 배열 상태가 나쁘거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서 자꾸만 구강 점막을 씹거나 상처를 주게 되면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흡연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자주 많이 먹는 경우 화학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이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병할 수도 있고, 칸다다와 같이 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구강 백색판증(백반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입안의 점막 부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양치질로 이를 닦아주고 금연을 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비타민 A와 비타민B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식생활에 신경 쓰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재 치아 교정으로 인해서 입안을 자극시키거나 상처가 자주 난다면 치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명이 구강 백반증으로 나왔다면 치료를 하고 난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상태를 검사받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