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충치란 충치의 재발을 말합니다. 이가 썩어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지만 다시 썩을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아를 치료하게 되면 그곳에 충전물로 채우게 되어서 세균이 들어가지 않아 썩지 않겠지만 어떤 이유든지 틈새가 발생하게 되면 이곳에 균이 들어가 이차 충치가 발생합니다.
위험성
이차 충치가 생기면 영구치에 처음 생겼을 때보다 발견하기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가 썩으면 그 부위가 다른 색으로 변색되고 구멍이 생기기 때문에 거울을 보았을 때 충치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차 충치가 되면 충전물이나 크라운으로 덮어있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발견하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처음에 신경치료를 하였을 경우 이미 신경이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균이 들어가서 이가 썩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본인도 모르게 진행되는 충치는 옆의 치아를 썩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 충치가 되었을 때보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진행이 더 쉽게 됩니다. 그래서 제때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치아를 잃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
2차 충치도 충치이기 때문에 예방 방법도 기존의 치료와 다르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치료 이외에는 평소 올바른 양치질, 식생활의 재검토나 개선, 정기 검진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에서는 충전물의 소재로 세라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라믹은 표면이 뒤틀리거나 플라그가 부착하기 어려우며 치아와의 접착도 더 잘되는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정기 검진을 통해서 치아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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