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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치주질환 잘못 관리하면 흡입성 폐렴

나이가 많은 고령자들의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폐렴으로, 무려 반이상이 흡인성 폐렴이라고 합니다. 구강 환경이 깨끗하지 않으면 세균이 기도에 들어가서 이런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이란

이는 음식물이 기관에 잘못 들어갔을 때 침 속에 있는 세균이 폐에 감염이 되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음식을 잘못 삼키게 되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은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에 걸린 환자들에게서는 보통 구강 박테리아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주 질환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70세 이상이 발생하는 폐렴 중에서 흡인성 폐렴은 무려 70% 이상이라고 합니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강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기관에 침입하게 되어 이런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원인

식사하는 도중에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기관에 들어가거나 세균을 포함한 침이 기관에 들어가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몸은 반사 기능으로 배출하려고 하지만 이런 기능이 떨어져서 할 수 없게 되고 흡인성 폐렴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잠을 자면서 세균이 있는 침을 삼켜버리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 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분들도 자면서 역류한 내용물에 의해서 기관이 다쳐서 여기에 세균이 들어가 흡인성 폐렴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증상

흡입성 폐렴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열이 나고, 기침이나 가래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없이 식욕이 없거나 기운이 없는 경우만 있으므로 늦게 발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는 보통 재채기와 기침, 37도 정도의 미열이 있는 정도이지만 흡인성 폐렴인 경우에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심한 기침과 가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호흡할 때마다 잡음이 들린다면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흡인성 폐렴에 걸린 경우 기본적으로 항균제를 이용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예방법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잘못 삼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우선 어떻게 하면 음식을 잘 삼킬 수 있는지 식사 방법을 생각하거나 먹기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액이 역류하지 않기 위해서 식사를 한 후에 바로 눕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삼키는 기능을 원활하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은 바로 구강 내에 있는 치주 세균의 증식을 막는 것입니다. 매일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치석을 제거해주는것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생활 습관병의 하나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 관리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신체에 질병이 있는 분들은 남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주 질환 증상이 중증이 되기 전에 초기에 나타나게 되면 바로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주 질환 증상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잇몸질환 예방

▶간단한 칫솔질 가능한 휴대용 구강세척기


흡인성 폐렴은 기관이나 폐에 세균이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으로,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걸린 경우 많은 분들의 사망원인이 되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물 삼키는 기능의 개선과 식사를 연구하면서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양치질을 잘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구강을 청결해주면 어느 정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