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부정교합 악화되기 전 예방을 위한 방법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멋지고 예쁜 미소를 짓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바로 치열.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부정교합이 생겨서 치아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부정교합이 되는 것을 예방해준다면 자연스럽게 고른 치열의 상태로 성인이 될 수 있겠지요.

어린이 부정교합 예방법

위에 나열한 습관들을 계속 방치할 경우 부정교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평소 아이가 어떻게 호흡을 하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입으로 호흡을 하는 아이일 경우에는 턱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서 상하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코가 막혀서 어쩔 수 없이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럴 때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기였을 때부터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그만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고 있는 손가락이 앞니에 계속 압력을 줘서 뻐드렁니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어금니 맞물림도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을 잘 때 엎드려서 자거나 옆으로만 자는 습관이 있다면 이는 치열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경우 턱에 압력이 가해져서 턱관절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턱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쿠션 등을 옆에 놓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인가를 할 때 습관적으로 한쪽 턱을 괴고 있다면 한쪽에만 턱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치열이 바뀌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습관을 자주 보인다면 옆에서 그렇게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어릴 때부터 손톱으로 앞니를 뜯거나 씹는 습관이 있으면 치아를 강하게 누르는 압력으로 인해서 앞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치열과 턱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음식을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부정교합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턱 근육의 발달 부족인데요 이렇게 씹는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턱의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공간이 좁아져 치열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이런 치열의 상태가 나쁠 때에는 음식물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게 되고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유치일 경우 충치가 있을 때 방치하게 되면 예정보다 더 빠르게 치아가 빠지면서 새로운 치아가 기울어서 나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열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치열이 나쁘지 않게 예방하게 되면 우선 외형이 좋아지게 됩니다. 가지런한 치열로 예쁘고 멋진 웃음을 지을 수 있으니까요.

부정교합은 얼굴과 신체의 좌우 균형이 깨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턱이 틀어지거나 허리가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습관으로 치열이 고르게 되면 성인이 되고 나서도 교정의 필요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충치 발생이나 잇몸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어린이 부정교합의 예방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부모가 알 수 없는 충치도 일찍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고, 치아의 상태를 보고 아이의 나쁜 습관을 알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치과에 가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