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에 플라그나 치석 생긴 후 방치하면 위험한 이유

치아에 플라그나 치석은 자연치아에서만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임플란트에도 낄 수가 있어요. 단순하게 생기기만 하면 걱정이 없겠지만 플라그가 쌓여 치석이 되면 이는 충치와 치주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임플란트 생기는 치석도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플라그나 치석 위험성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난 후에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플라그를 생성하고 치석이 생길 수 있어요. 세균 덩어리가 축적이 되면서 플라그가 되는데요, 이때 제거해 주지 않고 방치를 해주면 2일만 지나도 타액에 함유하고 있는 미네랄에 의해서 석회화가 진행되고 치석으로 쌓이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자체에는 플라그나 치석으로 인해서 충치가 될 가능성은 없어요. 하지만 잇몸이 닿아있는 부분에는 균에 의해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플라그 상태에서는 양치질로 제거를 할 수 있지만 치석으로 굳으면 칫솔질만으로 제거를 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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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에서 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직접 치과에 가서 전용 기구로 없애야 합니다. 기기를 사용해서 제거를 하는 과정에 임플란트 표면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런 부분에 균이 모이기 쉬워져요. 결국 치과에 가서 청소를 하고 와도 손상이 된 부분을 포함해서 플라그가 모이고 치석이 더 잘 생기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성이 더 높아지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처음부터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서 플라그부터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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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셀프케어 방법

임플란트라고 특별하게 관리를 해주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꼼꼼하게 양치질해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본인이 손으로 세세하게 양치질하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전동칫솔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종류에 따라서 진동이나 음파로 닦아주는데 임플란트 주변까지 세세하게 청소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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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동칫솔이라고 전부 임플란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구입하기 전에 임플란트에 사용해도 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고, 전동칫솔이 걱정이라면 잇몸을 다치지 않게 청소를 할 수 있는 구강세정기를 사용해 보세요. 물치실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잇몸의 손상 없이 닦아줄 수 있으며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도 제거할 수 있어요. 다만 본인의 잇몸 상태에 맞게 세기를 조절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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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전동칫솔이나 구강세정기 없이 꼼꼼하게 닦고 싶다면 치간 브러시나 치실을 이용해서 닦아줄 수 있어요.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옆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일반 칫솔로는 제대로 닦아주기 힘들어요. 꼭 시술을 받은 치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치아도 세심하게 닦아주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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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세심하게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완전하게 치석을 제거하는 것은 어려워요. 평소에 치아나 잇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거나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을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통해서 임플란트 상태를 체크하고 다른 치아나 맞물림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문제없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정기 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