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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아기 치아우식증으로 치석의 충치 가능성과 미리 관리 예방

아기의 구강 건강을 위해서 치아가 나기도 전부터 입안을 닦아서 청결을 유지시켜 주려고 하는데요, 아직 이가 몇 개 나오지도 않았는데 치석을 보게 되면 놀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기라고 해도 어른처럼 치아에 치석이 붙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집에서 무리하게 이것을 제거하려고 하면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치아우식증

 

아기 치아우식증

치석 생기는 이유

치석은 플라그가 침(타액)의 칼슘 성분의 작용으로 인해서 석회회한 것을 말해요. 그래서 아기라도 해도 이런 환경이라면 충분히 치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태어났을 때는 입안이 무균 상태로 충치균이 존재하지 않지만 치석이 보인다면 이미 입안에 충치가 될 수 있는 균이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 태어날 때 충치균 없는 아기, 왜 생기는걸까

 

무균 상태에서 이렇게 입안에 충치균이 생겼다는 것은 거의 주변의 어른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부모가 입으로 뜨거운 음식을 입김으로 식혀서 줄 때, 식사를 하거나 평소 입에 스킨십을 하는 경우 감염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균이 들어가면 플라그를 형성하게 되고 이후 번식을 하면서 석회화가 진행되어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충치 가능성

아기 치아우식증으로 치석이 생겼다고 바로 충치가 되지는 않아요. 어른과 비교해서 아기는 타액의 분비가 많아서 입안에서 충치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해요. 침의 분비가 많은 2세까지는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충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치아에 치석으로 인해서 잇몸을 자극하게 되면서 치은염이나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아기의 구강 청소를 해주다고 치석이 보인다면 제거를 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정에서 무리해서 없애려고 하는 것보다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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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치아우식증 예방

입안이 무균 상태로 자라면 좋겠지만 이미 입안에 충치균이 존재한다면 입안에 음식물을 남기지 않게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우유나 이유식을 먹고 난 후에 찌꺼기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 씻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기에게 주는 음식에는 되도록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은 음식을 주는 것이 좋으며, 아기 전용 이유식이나 간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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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일 때는 아직 치아가 나오기 전이라도 천이나 거즈를 통해서 입안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몇 개 없다면 칫솔을 이용하기보다는 거즈를 이용해서 닦아주고, 아기가 이를 닦는다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정도까지는 양치질 대신에 거즈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아기 잇몸은 약하기 때문에 살살 닦아주며 1회용 사용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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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와 아랫니가 나왔다면 거즈도 좋지만 칫솔을 이용해서 닦아줄 수 있어요. 이때 치아와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는 아기 전용 칫솔을 사용해 주세요.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바로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닦아주면서 치아에 치석이 끼어있는 것을 보았다면 바로 치과에 가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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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나 유아 때 치아에 치석이 끼어서 치아우식증으로 충치가 될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때는 타액(침)의 분비가 많아서 충치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치석으로 인해서 잇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석을 보게 되면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아기라고 해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서 치아 건강을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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