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잇몸 닦아주기 시기와 돌아기 칫솔 시작은 언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라면 아직 잇몸 닦아주기를 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이가 나오는 시기에는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돌아기 칫솔로 이를 닦아준다고 하면 아기가 거부하면서 양치질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가 나는 시기 이전부터 잇몸을 닦아주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잇몸 닦아주기 시기

신생아로 태어났을 때는 아직 잇몸이 약하고 아직 뭔가 닦아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꼭 신생아 입안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분유나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개월 이후부터는 입안에 넣고 뭔가를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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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신생아나 아기의 잇몸을 닦아주기 위해서 손수건이나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강티슈를 사용해 줍니다. 처음에는 뭔가 입 주변을 만지는 경험을 주기 위해서 얼굴이나 입술, 뺨 등을 닦아줍니다. 이후 손수건이나 구강티슈를 사용하여 잇몸과 혀를 닦아줍니다. 아기는 수유를 하는 자세나 편안해하는 자세로 입안이 잘 보이는 상태에서 청소를 해줍니다. 특히 안쪽의 윗입술에는 우유나 찌꺼기등이 모이기 쉬운 부위라서 더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입안에 뭘 넣고 닦는 것 자체가 익숙해지도록 하루에 1번 정도 실시하고, 적응이 된 것 같으면 하루에 2번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힘들지 않도록 너무 긴 시간 닦지 말고, 싫어하는데 억지로 무리해서 닦으려고 하지 마세요. 이런 기분이 반복이 되면 나중에 양치질하는 것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너무 힘들 줘서 닦으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입안 쪽 닦을 때는 너무 깊이 넣어서 구토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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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칫솔 시작 시기

1살이 되었을 때 사용하는 칫솔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돌아기 칫솔이에요. 신생아로 태어난 후 약 6개월 정도 지나면 이가 나는 시기가 되는데요, 1개가 나더라도 이때부터 아기 칫솔을 이용해서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양치질을 하기 전까지는 부모가 대신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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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칫솔을 사용하는 아기라면 실리콘으로 만든 재질로 잇몸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이후 혼자서도 양치질을 할 수 있게 되면 삼켜도 걱정이 없는 아기용 치약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치약이 맛있으면 칫솔질을 하는 것 자체가 즐거워질 수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치아가 나오는 시기인데요, 이때 나오는 유치는 법랑질의 두께가 영구치보다 훨씬 얇고 약하기 때문에 충치 될 확률이 높으면 진행도 빠르게 됩니다. 아이의 건강한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나는 시기인데도 아직 치아 자라지 않는다거나, 이가 나올 때부터 치아의 배열을 신경 쓰고 싶다면 정기적으로 치과에 다니면서 지켜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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