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의 건조한 입마름은 나이가 들면서 타액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약의 부작용이나 당뇨병 등의 전신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입마름 증상이 계속되면 구내염이 발생하기 쉬워지고, 미각의 기능이 떨어져서 맛을 알기가 어려워지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집니다.
입마름 원인
나이가 들면서 입이나 주변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타액의 분비가 감소됩니다. 타액의 감소는 구강 건조로 이어지게 됩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면서 수분도 함께 나가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셰그렌 증후군은 눈과 입안의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며, 신부전 질환이 있는 경우 심한 구강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여성 호르몬의 감소가 되는 폐경기 때에도 입마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긴장으로 입안이 마르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항정신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마우스 드라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밤에 입 벌리고 자는 경우나 입호흡으로 인해서 입안이 마를 수 있습니다.
입마름 셀프 체크
□ 입으로 호흡을 한다
□ 입 냄새가 심하다
□ 입안이 끈적끈적하다
□ 음식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 목이 막힌 느낌이 든다
□ 약을 복용하고 있다
□ 자주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한다
3개 이상 해당이 되는 분들은 구강건조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고,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은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입마름 증상 개선방법
입이나 주변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입 주변의 근육을 운동하면서 자극시켜줘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줍니다. 구강 기능을 유지하고 회복시키기 위해서 삼키고, 씹고, 발음 등을 연습합니다.
혀의 점막 재생을 위해서 보습 스프레이나 보습 약, 젤을 이용하여 미각장애가 개선되도록 해줍니다.
입호흡을 하는 경우 코로 호흡을 하도록 연습을 하고, 껌을 씹거나 자극이 적은 치약을 사용하고, 약의 부작용으로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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