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깨끗이 닦고 싶을 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치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양치질을 할 때 꼭 치약을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요.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장단점이 있다고 해요.
장점
칫솔질을 할 때 치약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마제로 인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치아의 표면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이런 성분이 강하게 들어있는 제품은 치아나 잇몸의 손상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먹었을 경우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런 것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은 치약을 사용해야지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치아 사이에 있는 치석을 제거할 생각이라면 그냥 칫솔만을 이용해서 닦아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점
단순히 칫솔만으로 치아를 닦을 경우 플라그는 제거는 제거할 수 있으나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잇몸 건강이나 입냄새 등을 예방하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민이 있다면 여기에 맞는 제품을 별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 칫솔만으로 치아에 붙어있는 색소를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벼운 색소는 양치질만 해도 제거할 수 있지만 강한 색소는 조금씩 침착해서 점점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치약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칫솔질을 하고 난 후 개운함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결론?!
이를 닦을 때 치약을 사용하는지 안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더 구석구석 치아 사이에 있는 플라그를 제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제품을 사용해서 칫솔질을 해도 대충 닦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올바른 칫솔질로 충치나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플라그를 제대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본인이 엄청 이를 꼼꼼하게 잘 닦고 불소가 없어도 충분히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치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입냄새 예방이나 화이트닝 등 다른 효과를 함께 얻고 싶다면 원하는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스케일링을 해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치아나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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