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나 외상 등으로 본인의 치아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전에 이런 치료 방법이라고 하면 틀니나 브리지, 임플란트 등이 떠올랐어요.
그런데 본인의 치아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이런 치료 방법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일까요.
자가 치아 이식 치료방법 장점과 단점
장점
- 본인의 치아를 이식하기 때문에 주변 치아를 깎을 필요가 없음.
- 자신의 치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됨.
- 치근막이 있어서 잇몸과 자연스럽게 교합을 할 수 있음.
- 다른 치아와 똑같이 관리를 할 수 있음
단점
- 마취를 통한 수술을 해야 함.
- 이식 부위의 뼈나 잇몸 등 적용 범위가 제한적임.
-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치료방법이 아님.
치아 이식을 할 수 있는 조건
- 치아를 이식할 수 있는 여유분의 건강한 치아가 필요함.
- 이식이 되는 위치의 턱 뼈의 양이 충분히 있어야 함.
- 이식을 할 치아의 형태가 단순한 형태로 되어 있어야 함.
- 나이대가 젊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짐. (40대 이하)
치아 이식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식 치료 방법이 잘 되면 길게는 10년까지 사용 가능하고, 관리를 잘한 경우에는 그 이상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 이식은 본인의 치아를 사용하게 되는데 보통은 사랑니나 매복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사랑니를 이용할 경우에는 뿌리가 곧게 뻗어있는 치아만 사용 가능하며 대개는 어금니에 이식을 하게 됩니다.
매복치로 사용할 경우에는 위치와 크기만 비슷하다면 앞니 잇몸에 이식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본인의 치아를 이식하기 위해서는 충치나 외상으로 뺀 치아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서 이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교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장비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전에 아직 본인의 치아가 남는 경우가 있다면 치아이식술을 먼저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난 후에 치료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때 다른 치료 방법으로 해도 됩니다.
치아 이식은 마취를 하고 난 후 수술을 해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이런 치료에 전문적인 치과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젊은 나이일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지므로 아직 40대 이하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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