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칫솔 올바른 사용법과 청소 및 칫솔모 교체시기

전동칫솔은 손으로 이를 닦는 것과 다른데요, 올바른 사용법으로 양치질을 할 경우 손으로 닦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닦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술로 치아의 더러움을 간편하게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전동칫솔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면 아마도 잘못된 사용법으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칫솔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는 전동칫솔 올바른 사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전동칫솔 사용법

현재 전동칫솔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좋은 점을 찾지 못했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동칫솔은 자동으로 모터의 힘으로 움직이는데 손으로 양치질하는 것처럼 칫솔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진동이나 음파로 움직이기 때문에 치아 표면에 닿는 것만으로도 양치질일 가능하기 때문에 힘을 줘서 브러시를 움직이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칫솔처럼 이 제품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한 후에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4개월에 한 번 교체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칫솔이 마모되면 플라그 제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헤드의 브러시가 휘어져있다면 바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동칫솔을 사용할 때 치아의 맞물림의 면적이 넓은 부분은 칫솔모를 수직으로 해서 진동이 균등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치주 포켓에는 플라그가 쌓이기 쉽고, 치약이 미세하게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을 경우 충치나 잇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나 잇몸의 경계 부분, 치주포켓 부분은 칫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서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칫솔을 강하게 누르면 잇몸이나 입안의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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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칫솔 추천 선택 방법 - 오랄비, 필립스 전동칫솔

 

오랄비 전동칫솔이든 필립스 전동칫솔이든 브랜드마다 양치질 시간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분 정도로 닦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2분 만에 치아를 닦을 필요는 없으므로 꼼꼼하게 닦는다면 그 이상으로 칫솔질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전동칫솔에는 진동, 음파 등 다양한 타입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동칫솔 청소방법

일반적인 칫솔과 마찬가지로 전동 칫솔도 사용하면 흐르는 물로 헹군 후에 건조하는 것입니다. 다만 헹굴 때 너무 브러시에 힘을 줘서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칫솔모가 젖은 상태에서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칫솔 홀더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건조할 동안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뚜껑을 열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져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청소를 할 때 칫솔모 이외에 헤드와 본체 연결 부분, 본체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에 관해서는 제품마다 설명서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므로 참고해서 깨끗하게 청소해 주면 됩니다.

 

전동 칫솔모 교체시기

브러시 부분의 교환 시기는 브랜드에 따라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칫솔모 교체시기는 3개월입니다. 3개월 전에 이미 칫솔모가 휘어졌거나 모양이 번했다면 바로 교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형된 브러시를 계속 사용할 경우 치아의 얼룩을 제대로 제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잇몸 상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바꾸는 것이 구강 건강에도 좋습니다.

 

전동칫솔을 오랜 기간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하기 전에 완전히 충전을 하고, 이후에는 작동이 멈출 때까지 완전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매번 충전을 하는 것보다 배터리를 완전히 사용한 후에 충전을 하는 것이 충전지가 길어지기 때문에 더 오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