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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잦은 구내염 원인과 구체적인 치료법

입안에 질병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부분은 구내염이 발생한 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아 버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길어지면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질병으로 바뀌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면 왜 구내염이 생기는 것일까요.

 

잦은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

구내염은 입안과 그 주변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입안에 질병이 자주 생기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이에 맞춰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냥 방치하다가 전신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 구내염의 원인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① 영양소 불균형

현대인들은 식사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영향 밸런스도 깨지게 되면 면역력도 저하되고 이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영양소 중에는 특히 비타민B가 구강 점막에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입안의 염증이나 입술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면역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6가 부족하게 되면 세균의 영향을 받는 것이 쉬워져서 구내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식사에서 섭취하게 어려운 경우에는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에 관련된 영양보충제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

 

②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가 쌓아게 되면 신진대사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입안 점막의 재생 능력이 저하됩니다. 

 

수면 부족으로도 생기기 쉬운 염증. 정신적으로 피로함도 육체적인 문제로 나타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격렬한 운동이나 감기 등으로 체내의 비타민 B2를 소비하게 되고 이에 부족하게 되면 구내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가능하면 영향의 밸런스가 맞는 식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구강 건조

침이 줄어들어서 건조한 입안은 염증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 타액은 입안의 더러움을 씻어주고 점막 보호 및 복구하는 역을 해서 입안이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칫솔이나 식사 도중 뺨을 씹어서 입안의 상처가 생긴 경우 타액의 분비가 적을 경우 세균을 씻어 버릴 수 없기 때문에 구내염이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대부분 침이 감소하는 원인은 노화인데요, 나이를 먹으면서 침샘의 기능이나 주변의 근력이 저하되어서 타액의 분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혀의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④ 질병이나 약물

몸안에 질병이 생기고 이에 따라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입안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구강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항생제가 비타민 B2와 B6를 부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치약

입안의 염증은 치약 성분에 의해서 자극을 받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신경 쓰이는 분들은 치약 성분을 확인하여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합성 계면 활성제보다는 자연친화적인 성분으로 구성된 치약을 선택하면 됩니다.

 

구내염 치료 방법

입안의 염증도 치과에 가면 이에 맞춰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① 구강 청소

입안의 먼지나 바이러스 또는 세균을 제거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원인을 없앨 수 있습니다.

 

② 레이저 치료

구내염이 있는 부분을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 레이저는 통증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③ 치아에 의한 상처

계속 뺨 한쪽으로 같은 자리에 상처가 생겨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가 된다면 그쪽의 치아를 연마하거나 치아의 맞물림, 균형을 조정해서 점막에 손상이 되지 않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④ 약물 치료

입안의 염증이 심해져 너무 고통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진통제나 연고등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염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이후에 빨리 낫기 위해서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구내염은 예방을 한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릅니다. 위의 글에서 잦은 구내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게 되었으니 평소 균형 있는 식사와 특히 비타민B2나 B6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의식해서 염증을 예방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