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내려앉음 왜? 원인 및 치료

거울을 보면 양치질을 하다 갑자기 본인의 치아가 길어졌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었나요? 이것은 치아가 커진 것이 아니라 잇몸이 내려간 현상으로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왜 잇몸이 내려앉은 걸까요?

 

잇몸 내려앉음 원인

크게 내려가는 원인으로 4가지를 말합니다. 

 

• 치주질환
• 노화
• 잘못된 칫솔질
• 치아 맞물림

치주 질환

잇몸이 내려가는 가장 많은 원인이 바로 잇몸 질환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 병균이 큰 홈을 만들어 질병을 만들거든요.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이 커지고 잇몸도 조금씩 내려가게 됩니다. 여기에 치아를 지탱해주는 턱뼈까지 녹으면 잇몸이 더 내려간 것처럼 보입니다. 

 

잇몸 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는 경우는 최대한 조기에 치료하고 예방을 해야 합니다. 계속 진행되면 이가 흔들거리면서 빠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노화

나이를 먹으면서 뼈도 약해지고 근육량도 감소하는데요, 잇몸도 노화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노화가 시작되면 잇몸이 내려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칫솔질

매일 양치질을 하루에 몇 번씩 하고 있는데요, 할 때마다 강한 힘으로 잇몸을 닦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처가 쌓이면 잇몸이 손상되고 결국 치아가 길어진 것처럼 보이게 되지요.

 

잇몸과 치아 사이를 칫솔로 잘 닦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칫솔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치아 맞물림

일반적으로 치아가 잘 맞물려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요, 간혹 한쪽 부분만 힘이 가해서 잇몸이 내려앉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치열을 개선하면 어느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인 경우에는 투명한 마우스 피스로 교정을 하거나 치아 뒷면에 교정 장치를 붙여 치아를 교정시켜 구강 전체에 균형 있게 힘이 들어가도록 해서 치열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혹시 의심이 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잇몸 내려앉음 치료 수술

실제로 치과에서 잇몸이 내려간 경우 외형을 회복시키는 수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런 치료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해야 하고, 본인의 치아나 잇몸에 따라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전문가들이 하는 치료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잇몸 내려앉음 예방치료법은 바로 올바른 칫솔질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연필을 쥔 것처럼 가볍게 가지고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세심함이 필요해요.

 

그리고 치약은 미백 효과나 충치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잇몸 질환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게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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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내려앉음의 원인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잇몸은 한 번 내려가면 자연적으로 다시 회복하기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특별히 잇몸 질환이 있지 않다면 대부분은 잘못된 칫솔질로 잇몸이 상해서 발생합니다. 더 이상 잇몸이 내려앉기 원하지 않는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고,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