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아기 빨대컵 사용시기 부정교합 될 위험성 높다?

아기 빨대컵은 일반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같이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리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는 생후 6개월경부터라고 합니다.

이유식과 동시에 빨대를 사용하면서 마시는 연습을 하고 이후에 컵으로 마시는 연습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계시지만 실제로 컵이 아닌 빨대로 먼저 연습을 시작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점

컵이 아니라 아기 빨대컵을 이용하여 마시기 시작하면 치열부터 혀나 입 주변 근육까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먼저 발달해야 하는 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뭔가를 마실 때 혀가 앞으로 나오거나 음식이나 음료를 잘 흘리게 됩니다. 구강 기능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안 되기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씹거나 삼키는 등의 움직임이 떨어지게 됩니다.

근육 발달에 따라서 맞지 않게 사용을 하면 결국은 치아의 상하 맞물림도 제대로 되지 않게 되어 부정교합이 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 빨대컵 사용시기는 6개월부터 가능하자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습니다. 처음에는 컵으로 먼저 마시는 연습을 하고 이후 천천히 빨대로 연습하는 것이 아이의 정상적인 구강 기능을 위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외출 시에는 컵만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상 컵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숟가락으로 가볍게 삼킬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컵으로 혼자 마실 수 있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기 쪽쪽이 치아나 치열의 영향 및 시기는 언제까지?

아기가 태어나면 신생아 때부터 쪽쪽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리한 육아 용품으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너무 오랜 기간 사용하면 치아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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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서 빨대로 마시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우선 가볍고, 아이가 흔들거나 던져도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는 제품이 좋습니다.

양쪽에 손잡이가 있는 경우 안정적으로 마실 수 있으며, 1세 미만이라면 150ml 용량을 그 이후라면 200~300ml 용량의 사이즈를 사용하면 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입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부품이 적어 쉽게 분해해서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제품이 좋으며, 끓여서 소독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아기가 혼자서 열고 마실 수 있는 유아빨대컵 원터치제품이 편할 수 있습니다.

컵으로 뭔가를 마실 때는 혀를 올리지만 빨대로 마실 때는 혀는 아래쪽으로 내리게 됩니다. 아기가 잘못된 혀의 사용법이 버릇이 되면 입 주변이나 구강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서 기능저하가 오면서 부정교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컵으로 마시는 연습부터 하고 최대한 늦게 빨대로 마시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아기의 구강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외출 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 컵으로 마실 수 있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