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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유치 빠지는 순서와 상관없이 아프지 않게 빼는 방법

아이의 유치가 흔들리고 있어서 빠질 것 같은데 계속 흔들리기만 할 때 걱정이 됩니다. 대부분 이렇게 흔들렸을 때 걱정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빠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 억지를 빼려고 할 때 위험한 경우, 치과에 가야 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유치 빠지는 순서와 상관없이 유치 아프지 않게 빼는 방법 위험성

 

유치를 아프지 않게 빼는 방법

일반적으로 아이가 태어난 후에 유치가 나는 시기도 있지만 빠지는 순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치아가 순서대로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 일반적으로 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는 언제

 

빠지려고 하는 치아가 잇몸에서 거의 나와서 흔들거린다면 그대로 두고 보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영구치가 자라는 속도에 맞춰서 조금씩 치아가 밖으로 밀려나가는 현상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므로 무리하게 이를 뽑으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치를 아프지 않게 빼는 방법은 우선 혀를 이용해서 이를 밀어냅니다. 이후 손가락으로 조금씩 이를 움직여보기도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흔들려 빠질 수 있게 촉진시킵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이 아닌 조금씩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치아 주변에 병이 생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도 되는 방법입니다.

 

되도록이면 자연스럽게 집에서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를 무리하게 뽑으면 위험한 이유

치아를 자연스럽게 빠지기 전에 무리하게 힘을 주어 뺄 경우 여러 가지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힘으로 당겨서 뽑는 경우 치아의 뿌리가 잇몸 속에 남을 수 있습니다.

 

치아의 뿌리는 남게 되지만 신경은 죽어서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은 치아 뿌리에 박테리아가 붙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억지로 치아를 빼는 경우에는 잇몸이 찢어져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유치와 잇몸이 분리가 되지만 아직 붙어 있는 상태에서 치아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유치 제거 및 치료해야 하는 경우

이미 영구치가 자라는 것이 보이는데 올바르게 자라지 않고 안쪽이나 다른 방향으로 자라는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치료를 받으면 영구치의 위치를 정상적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치가 이미 충치가 있는 상태라면 다른 치아도 충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에 가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한쪽의 치아가 빠진 상태에서 반대쪽 치아가 6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있는 경우나 유치 빠지는 순서나 시기와 다르게 흔들리는 게 너무 빠른 경우에도 치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늦기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유아부터 어린이 치과 선택하는 방법 포인트 체크사항


유치가 조금씩 흔들린다면 혀나 손가락을 이용해서 조금씩 더 많이 흔들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충치가 있거나 붓기나 고름이 보이는 경우에는 빨리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을 기다리기 힘들어한다면 치과에 가서 마취 없이 뽑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