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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턱뼈가 괴사되거나 턱뼈골수염이 되는 원인과 주의사항

턱뼈 괴사는 턱뼈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고 뼈가 썩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턱뼈 골수염은 박테리아 등에 의해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턱뼈의 조직이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을 말합니다. 치주염이 턱뼈 내의 골수까지 진행되면서 턱뼈의 세포 활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턱뼈 골수염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한번 발생하게 되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상악과 하악 모두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하악의 어금니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충치나 잇몸질환 등에 의한 감염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를 발치한 후에 세균이 감염되거나 턱의 뼈 골절로부터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혈행장애나 골수기능장애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치아의 뿌리를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이 원인으로 턱뼈 골수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턱뼈 골수염 증상으로 초기에는 우선 잇몸과 턱이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 잇몸에 흰색이나 회색 같은 딱딱한 덩어리가 치아 옆에 생기게 됩니다.

 

이후 치아가 흔들리면서 주변의 치아도 흔들리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고름이 나오고 붓기도 나타납니다.

 

치아나 잇몸 이외에 몸에 열이 나고 식욕 부진이나 권태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턱뼈 골수염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입안이 민감한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안을 청소할 때도 세심하면서도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우선 매일 거울을 보면서 어떤지 체크를 먼저 합니다. 이후 칫솔은 어금니 구석까지 닦을 수 있는 머리가 작은 것을 선택하고 치아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닦습니다.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 브러시를 사용하여 하루에 1회는 꼭 청소하도록 하고 혀 표면도 닦아줍니다. 

 

양치질은 가능하면 2시간마다 하는 것을 추천하며, 생리 식염수를 이용하여 입안을 자주 가글 해줍니다. 또 휴대할 수 있는 저자극 비알코올 타입으로 가글을 해주거나 입안을 보습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