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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는 구강 기능의 저하

구강 기능의 저하는 위아래의 치아 교합의 떨어지는 것, 씹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 삼키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 입안이 마르는 것, 구강의 청결이 떨어지는 것, 혀나 입술 운동 기능이 떨어지는 것 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강 기능이 저하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구강 기능은 무엇인가를 씹기, 음식물을 삼키기, 그리고 말할 때 발음이나 타액으로 인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하는 기능을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령이 될수록 이 기능이 쇠퇴하게 됩니다. 또한 음식물을 씹거나 타액을 삼키고 혀의 근육을 잘 사용하 것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고령자들은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는 흡인성 폐렴 발병률도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령자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구강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나이가 있다고 발생한다고 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계속 무시하거나 방치를 해서 기능 장애가 악화가 되어버리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조기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해야 할 사람

구강 기능 저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고령자입니다. 신체의 노화로 인해서 그런 것인지 장애가 와서 그런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서 처음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혹시 구강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이 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고령자가 아닌 아이에게서도 구강 기능 저하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는 성장 연령에 따라서 식사의 내용을 바꾸면서 구강의 기능을 서서히 발달시켜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씹는 행위가 중요한데, 아기였을 때부터 무엇인가 씹어서 먹는 행위를 하면서 턱과 근육, 잇몸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이런 씹는 행위를 통해서 정상적인 치아의 배열과 맞물림을 유지하면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씹는 것을 싫어하거나 부드러운 음식만 좋아한다고 계속 이런 음식만을 먹게 되면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씹거나 삼키는 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채로 어른이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라는 발달 연령에 맞춰서 음식 재료를 바꿔가며 씹거나 삼키는 훈련을 해주면서 구강 기능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구강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다르게 해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음식물을 씹을 때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을 기르고, 혀의 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훈련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치과 의사의 조언을 듣고 따라 하면서 매일 잇몸과 치아 자극하는 훈련을 집에서 해보세요. 이런 활동을 계속하면 나이가 들어도 구강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