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때 치아와 턱을 보호하는 마우스피스 효과와 부작용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다고 느끼거나 충치가 아닌데도 치아의 통증을 느낀다면 수면 중 잘 때 이갈이를 하거나 꽉 다무는 습관이 있는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런 습관을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턱이나 이에 악영향을 주어서 치아를 손실하거나 신체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이런 습관을 방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마우스피스입니다. 다른 말로는 나이트 가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을 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점 및 효과

마우스피스는 위의 치아와 아래 치아 사이에 끼워져 치아끼리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치아끼리 압력이나 손상을 방지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1. 마우스피스를 하게 되면 잇몸이나 이갈이로 인하 치아의 감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나 악무는 압력은 자신의 몸무게의 2~5배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힘으로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 반복이 될 경우 치아가 조금씩 깎여서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갈이 예방을 위해서 나이트 가드를 할 경우 본래의 치아가 깎이는 것 대신에 마우스피스가 대신 깎여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치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마우스피스를 할 경우 치아 전체를 덮어주는 타입이기 때문에 잇몸에 가해지는 힘을 전체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 1개에 걸리는 부담이 감소하게 되고, 치아 파절이나 치과 치료로 인한 보출 물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본인도 모르게 치아와 치아의 맞물림이 좋지 않은 경우 한쪽으로만 씹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쪽만 사용을 하기 때문에 턱관절의 문제나 치아의 문제 발생, 심하면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기 전에 나이트 가드를 하면서 그 사람의 치아 배열에 맞게 맞물림이 잘 되도록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잠을 잘 때까지는 하고 있는 것이므로 장시간으로 하는 효과가 있어서 어긋난 맞물림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알레르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이를 악무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턱에 영향을 줍니다. 이갈이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태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턱의 근육이 긴장을 하기 때문에 턱관절에 압력이 발생하여 틀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아침에 일어나서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입을 벌렸을 때 틱 하고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피스를 하는 동안에는 치아 전체적으로 압력을 분산시켜주므로 턱관절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 및 부작용

수면 중에 마우스피스를 한다고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1. 처음 나이트 가드를 하고 자는 경우에 입안에 이물질이 있어서 위화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잠을 잘 자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착용을 한 상태에서 잠을 자게 되면 언제부터인가 익숙해져서 신경 쓰지 않고 잘 수 있습니다.
   
   
2.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처음에 턱의 통증이나 뻐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치아의 맞물림이 어긋나 있는 상태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마우스피스로 교정하면서 치아의 위치가 조금씩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무의식적으로 턱의 위치를 예전처럼 되돌리기 위해서 소리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마우스피스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자리에 맞게 치아가 이동하는 과정이므로 너무 놀라지 말고, 자기 전이나 일어나서 턱관절을 마사지해주거나 치과에 가서 다시 나이트 가드를 조절해 보세요.
   
   
3. 마우스피스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고 치과에서 직접 본인의 치아에 맞게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본인에게 잘 맞지 않아도 조절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치과에서 본인의 치아에 맞게 제작하는 경우 불편한 점이 있을 경우 조절은 할 수 있으나 가격이 비싸집니다.
   
   개인차가 있어서 1년정도에 마우스피스를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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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하는것으로 나이트 가드를 할 수 있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재료나 맞물림으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잘 때 너무 심한 악무는 습관이나 이갈이가 심하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치과에 가서 본인에게 맞게 제작을 해서 하는 것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