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태어나서 3세 정도가 되면 유치와 치열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젖니가 모두 자라나면 구강에 총 20개의 치아가 생깁니다. 이후 12세 정도까지 턱의 성장과 함께 유치 빠지는 시기를 거쳐 사랑니를 포함하면 총 32개의 영구치가 자라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랑니는 제외를 하므로 성인 치아 개수는 보통 28개를 기준으로 합니다. 영구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1~2년 정도 빠르거나 늦게 나올 수 있으나 유치가 계속 남아있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연령별 사람 치아 개수
보통 나이 40세 이상이 되면 치아를 잃어버리는 분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40세에는 27.5개, 50세는 약 24개, 60세 21개, 70세 15개, 80세~ 8개 정도 치아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치아의 평균 수명은 50~65년 정도이고 어금니의 수명이 가장 짧으며 앞니보다 10년 이상 빨리 빠지게 된다고 하네요.
음식 먹을 때 필요한 치아 개수
음식을 맛있게 먹으려면 필요한 영구치 개수는 몇 개일까요.
딱딱한 프랑스 빵이나 오징어, 단무지 등 단단하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맛있게 먹으려면 적어도 치아는 18~28개 이상의 치아가 필요합니다.
이외에 조금 덜 단단하거나 딱딱한 연근이나 당근, 우엉, 콩 같은 음식은 6~17개의 치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동이나 바나나같이 부드러운 음식은 치아가 없거나 5개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로 음식물을 씹는 활동은 소화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그 이외에 구강 건강이나 치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본인의 치아를 잃어버리지 않게 구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관리 방법
스웨덴은 세계에서 치과 예방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충치나 치주 질환 예방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며 실제로 80세도 평균적으로 남아있는 치아의 개수가 약 20개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이가 아프다는 통증이 없으면 치과에 잘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먹어도 본인의 치아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도 안 합니다.
하지만 생각한 것처럼 치아나 잇몸이 항상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많은 치아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가장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치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귀찮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서 70세, 80세가 되어도 음식을 먹는 것이 즐거울 수 있도록 치아의 수명을 늘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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