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킴장애는 말 그대로 입에서 먹는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는 장애입니다. 평소 입을 통해서 마시고 음식을 넣고 씹는 동작으로 섭취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것이 하나라도 어떠한 원인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점
삼킴곤란이 오게 될 경우 우선 입에서 제대로 음식물을 씹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 섭취를 잘할 수 없게 되고, 삼키기나 호흡기 문제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원인
고령화로 인한 노인 삼킴장애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나이가 들면서 본인의 치아를 갖고 있는 사람보다 틀니나 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기 때문에 입안의 타액이 감소하게 되고, 또한 식도나 구강의 근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근육의 저하로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이 오게 되고 이로 인한 주의력이나 집중력,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셀프 체크
- 음식을 씹지 않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다.
- 입으로 흘리는 경우가 많다
- 식사를 하는 도중이나 식사 후에 목소리가 바뀐다.
- 식사를 하는 도중에 피로를 느낀다.
본인이 평소에 그냥 무심코 지나갔던 행동을 잘 관찰해보세요. 자주 입으로 음식을 흘리는 경우가 많았는지, 입안에서 음식물을 씹으면서 삼키는 행동이 피곤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최근에 소화불량으로 불편함은 없었는지 스스로가 생각해보고 뭔가 다르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삼킴장애 운동법
삼키는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원인 질환이나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됩니다.
삼키기와 관련한 다양한 부위의 움직임의 범위와 속도나 강도 등을 개선하고 장애를 개선시키는 방법입니다. 우선 숟가락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혀에 넣고 10초간 저항을 해서 혀의 움직이는 범위와 근력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또 누워있는 자세에서 본인의 발가락을 본다 생각하고 머리만 들어 올립니다. 1분 동안 머리를 들어 올리고 1분 동안 잠시 쉬면서 후두의 힘을 증가시켜 줍니다.
목이나 몸의 각도와 위치를 조절해서 음식을 먹는 자세를 개선시키는 방법이 있고, 치과적 기술을 사용해서 제작한 장치를 이용하여 삼키는 장애를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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