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변화에 따라서 치통이 심해질 때가 있는데요,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나 저기압일 때 그렇게 느껴집니다. 치아 통증 이외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어르신들이 무릎 관절이 아프다거나 예전에 다쳤던 곳에 통증을 느낀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실제로 날씨의 변화가 원인으로 이런 아픔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사계절 중에는 장마나 태풍이 오는 여름철에, 저기압일 때, 비행기를 탄 후 기압의 변화가 갑자기 생길 때 치통을 느끼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개인체질에 따라서 남들보다 더 통증을 느끼기 쉬운 사람도 있습니다. 왜 날씨에 따라서 치통 원인이 생기는지, 치아 통증을 덜 느끼기 위해서 예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날씨에 따른 치통 원인
비가 와서 치통을 느끼기보다는 주로 기압의 변화 때문에 아픔을 느끼는 것인데요 이는 단기간에 외기압의 변화로 인해서 치아 안쪽에 있는 신경이나 치아 주위의 조직들이 압박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치통의 시간은 다르며, 심한 경우 멈추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기압의 변화가 있을 때 심한 치통을 느끼는 분들은 충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아의 구조를 보면 가장 겉 부분은 에나멜질로 딱딱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에나멜질이 기압의 변화가 있어도 외부 기압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충치가 있으면 에나멜질과 상아질을 녹여서 치수까지 영향을 미쳐 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도 통증을 느끼지만 기압의 변화가 있을 때도 치통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또 충치를 치료하고 있거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압차가 발생하면 치료받은 치아의 주변 신경을 자극을 주면서 치아통증을 느끼거나 잇몸이나 치아에 문제가 있을 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잠깐 아픔을 느낀다면 괜찮지만 매번 비가 내리는 날이나 비행기를 타거나 저기압 날씨일 때마다 동일한 부위에 치통을 느낀다면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에 따른 치아통증 예방법 3가지
- 치과 정기검진
- 진통제 복용
- 심리적 불안요소 제거
꼭 날씨로 따른 기압으로만 치아통증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등산이나 스쿠버다이빙 등과 같은 취미활동 등 일상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 가서 치통으로 즐기지도 못하고 고생하면 안 되니까 평소에 치과에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치나 치주염 등이 있는지 체크를 하면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시간이나 충치 치료 비용면에서 절약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야 하거나 취미활동을 해야 한다면 잠깐 동안 통증을 잊기 위해서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가 끝난 후에는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약을 먹는 것만으로 치아통증을 느끼지 않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아픔을 느끼는 분들인데요, 예전에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치통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오는 불안감이 이런 아픔을 느끼게 하는 것이므로 본인의 구강 건강 상태가 좋다는 것을 확인하여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양치질을 치약부터 칫솔, 치간 칫솔, 치실까지 부위별로 꼼꼼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올바른 양치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본인이 자주 다니는 치과에 가서 문의를 하면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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