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가 임플란트가 가능할까요.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있으면 상처나 수술 후에 치유가 늦어지며, 세균 감염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턱뼈에 이식을 하는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고 치료 못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 임플란트는 무조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훨씬 조심해야 하며, 부작용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뇨환자 중에서 어떤 사람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당뇨환자 임플란트 치료 가능한 경우
당뇨병을 가지고 있어도 혈당수치에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수치 200mg/dL이하이거나 공복혈당수치 126mg/dL 이하인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수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수치에서 벗어났다고 무조건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에요.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치를 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과 치료를 받으면서 저혈당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수술이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경우 고혈당 발작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우선은 혈당수치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혈당치를 컨트롤하면서 입안의 환경을 양호하게 만든 후에 당뇨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경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술 전후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꾸준하게 혈당수치만 잘 컨트롤하면 충분히 당뇨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 임플란트 수술전후 부작용 주의
당뇨병이 있어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결정이 되면 수술하기 전에 임플란트 당뇨 부작용에 관하여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수술을 하는 당일에는 갑자기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식사를 하고, 기존에 인슐린이나 혈당수치 낮추는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면 그대로 복용하세요. 잘 모르겠다면 현재 당뇨병 때문에 다니고 있는 담당의사와 치과 의사에게 먼저 상담을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하기 전까지 혈당치가 잘 제어될 수 있도록 항상 확인해 보세요. 수술하기 전에는 특히 혈당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치료하기 전에 입안의 상태가 건강한지 체크를 하고 치주염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 우선 치아치료부터 끝낸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당뇨가 있는 분들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하고 난 후 양치질을 할 경우 상처가 생겨 부작용으로 감염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항생제를 처방받을 경우에는 복용하라는 기간까지 중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도 본인의 혈당수치를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서 임플란트 당뇨 부작용의 리스크가 훨씬 높지만 수술 전 치주염이나 입안 환경을 정돈한다면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당뇨가 있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치과에 가서 우선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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