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치아를 잃어버리거나 발치를 하는 경우 가장 많이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임플란트입니다. 다른 치아를 깎아내거나 건드리지 않고 비어있는 공간을 본래 이가 있었던 것처럼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들어가도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선택하고 있어요.
임플란트를 하고 난 후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어느 날부터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변형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자꾸 흔들린다는 느낌도 들고 통증까지 느낀다면 어떻게 대체를 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불편함이나 변형 원인
임플란트 치료 후 불편함을 느끼거나 처음과 다르게 변형이 되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티탄과 합금으로 되어 있는 소재인데, 강도가 높아서 입안에서 변형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래의 자연 치아는 잘못된 양치질을 하였을 경우 잇몸과 가까운 부분이 마모되어 변형이 될 수 있지만, 임플란트 소재는 단단하기 때문에 이런 것으로 손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조에 따라서 눈에 보이는 상부 보철물의 경우에는 깨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윗부분을 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평소 치아에 힘을 줘서 압력을 주는 경우, 단단한 음식을 먹는 경우 손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겉표면이 달라져서 혀에 닿았을 때 변형이 되었다고 느끼거나 음식물이 끼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서 임플란트와 지주대가 일체화된 것과 둘 사이를 나사로 연결을 해야 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나사로 어버트먼트를 고정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계속 사용을 하다가 나사가 조금씩 풀려서 느슨해지는 게 원인이 되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사가 풀리면 고정되어 있던 방향과 달라지기 때문에 변형이 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불편하면서 통증까지 발생했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료를 받은 주위에 뼈가 녹거나 염증이 생겼을 경우 전체가 흔들리게 되거든요. 또 식립을 하고 난 후 옆의 치아를 치료하거나 발치를 하는 경우에 기존과 다른 상태가 되어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 시술을 받은 분이라면 노화가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입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뺨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조금씩 이런 변화로 잇몸의 변화로 입안에서 위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부위에 볼(뺨)을 잘 깨문다면 노화로 인한 입 주위의 근육이 약해져서 그런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근육 트레이닝과 음식을 먹을 때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불편/변형 해결 방법
치아 임플란트의 불편이나 변형이 되었다고 느끼는 경우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빠른 시간 안에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손상된 부분이 없더라도 나사가 풀려서 느슨해져서 이렇게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는 특별히 문제가 되는 곳이 없기 때문에 금방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잇몸까지 문제가 발생한 상태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치료를 받았던 치과에 가면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도 브랜드에 따라서 구조나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 치료를 받았던 곳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전혀 문제가 없더라도 자연치아를 포함해서 인공치아의 상태나 전체적인 잇몸 관리를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오랜 시간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치과에서 치아 임플란트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관리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일정 기간으로 치과에 방문해서 유지 보수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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